GS홈쇼핑은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는 GS홈쇼핑이 매달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통해 선보인 상품 가운데 히트 상품을 모아 진행하는 착한상품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은 사회적기업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상시 노출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착한 먹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8일부터 소담제주 한끼산채, 이든밥상 치즈돈까스, 자연나래 한우육포 등 13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이후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될 상품은 우리농산물을 주요 원료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중 선정된다. ‘착한상품 먹거리 장터’의 운영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행복나래,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협업하여 진행된다.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장애인재활단체와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2010년 첫 방송 이후 총 76회 방송 44개 업체의 착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달 28일 오후 3시 20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 기업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세트’를 판매한다.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은 전체 직원의 85%를 취약계층에서 고용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구수담 더덕구이세트는 강원도산 더덕을 사용하여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