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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로부터 여행 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고객 초청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은 상생 경영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로 개편했다.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공헌 사업에 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드림 무브), 그룹 특성 활용(넥스트 무브) 등 두 가지를 추가했다.
새로운 활동인 드림 무브는 청년·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기존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육성을 돕는 ‘H-온드림 오디션’, 예비 사회적 기업가에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면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넥스트 무브는 그룹 계열사의 기술,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 이지 무브는 대상을 장애인에서 교통약자와 사회적 약자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재난·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범위를 넓혔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으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