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쓰일 돈 40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들에게 음료를 판매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어린이 백혈병 환자의 완치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조명해 소아암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매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과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기부금 전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모든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