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인천 남동구에 전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전달한 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소래포구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양철보 상무(지원팀장)는 “불의의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시장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IFEZ)(인천경제자유청)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지난 11월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24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원 대표와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부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의 뜻으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인천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지역 보육원, 복지관, 쪽방촌 및 인천연탄은행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인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노사협의회 박종민 대표는“인천에서 터를 잡고 한국, 세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은 소속 임직원들의 책임이자 역할이라 믿고 있다”며 “해당 기금이 인천 지역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진호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이 전달해준 장학기금은 소속 임직원의 뜻으로 이뤄졌다는 것에서 더 의미 있는 기부”라고 밝히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31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1만 여명의 장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다음해부터는 장학금 지급 사업 외에도 대학생 해외연수,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인재육성 관리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신뢰와 활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수단이자 자산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