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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한병로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SK가스 김정근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희망 메이커 아동 가정에 전달할 방한 키트 450세트를 제작했다.[사진=SK케미칼] |
SK케미칼과 SK가스가 성남 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120명은 지난 7일 SK케미칼 에코랩과 콤플렉스에서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한키트 제작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과 SK가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사내 팀 조직과 지역 내 저소득계층 어린이·청소년을 1대 1로 매칭,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해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방한키트 제작'에는 SK케미칼, SK가스 구성원 60명과 배우 임예진, 정한비 씨가 함께했다.
SK 구성원들과 임예진, 정한비씨는 담요, 장갑, 보온병, 보온주머니 등 12종류의 방한용품과 어린이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상자에 담았다. 행사에서 만든 방한키트는 희망메이커 아동·청소년 및 지역 저소득 주민 4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임예진씨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SK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방한용품으로 아이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는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내 그리움 홀에서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을 초청해 송년회 '2016희망 Up 행복 Go'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공연 등 희망메이커 후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희망메이커 아동들이 SK 구성원들을 위해 6개월 간 준비한 퓨전 사물놀이,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희망메이커 송년행사에 참석한 이광석 SK케미칼 홍보실장은 "후원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면서 해마다 행사를 준비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