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오복현)는 3일 가스안전마을로 결연을 맺은 안산시 대부도 말부흥마을을 방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봉사단은 고령가구의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에서 고령화로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된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요령, 이동부탄연소기 안전사용법, 타이머콕 사용요령 등을 안내했다.
가스안전공사 오복현 경기서부지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가스안전마을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의 가스안전의식을 확산하고, 농촌 일손돕기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도농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호)는 31일 가스안전마을인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의 노인정을 방문,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세대의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가스안전마을은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 가스업계가 협업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가스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신동호 지사장은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조성과 사랑나눔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