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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용노동부 충북 충주고용노동지청 회의실에서 충주고용노동지청과 아시아시멘트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아세아시멘트 이종각 노조위원장,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 임경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장. 2017.04.25. (사진=충주고용노동지청 제공) |
고용노동부 충북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정호)은 25일 아세아시멘트㈜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은 시멘트 업종 사업장으로는 첫 번째로, 두 기관은 원·하청 상생과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 등을 결의했다.
아세아시멘트 노사와 충주지청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루고자 서로 노력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로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차별받지 않는 일터 조성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하청 상생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해 공존하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임경태 공장장은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 상생의 노사문화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종각 노조위원장도 "노사 공동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앞으로도 기업의 원·하청 상생 등 사회적 책임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