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박사+] 여행박사, 직원들의 1% 나눔으로 사회공헌 사업 진행
  • 여행박사(대표 황주영)는 ‘트래블 스토리 두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 스토리 두드림’은 여행박사가 여행사라는 특수성을 살려 사회적 약자들의 여가 행복추구권에 주목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회공헌 기금은 직원들의 월급 1% 적립금과 직원들의 기부금액에 맞춰 회사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마련된다.

    황주영 대표는 “‘누구에게나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고 싶다’는 창업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며 “싱글맘과 자녀들, 새터민과 발달장애 대학생, 소아암환아 가족들, 시각장애인들, 달동네 공부방 아이들과 다문화 며느리 등 다양한 계층에 국내외 여행을 지원해 기업 이윤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주영 대표는 향후 두 가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지역 여행상품을 키우는 것, 그리고 출발부터 귀국까지 고객들의 여행 전 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황 대표는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시장규모도 커졌지만, 고객들이 발권부터 예약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다 보니 정작 여행사의 역할은 작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을 위한 추가적인 서비스를 다양하게 찾고 있다. 고객들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즉시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글쓴날 : [16-05-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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