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사랑나눔본부에서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한 겨울 패딩 2000여벌은 2015년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현지 주민들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보냈다. 책상, 의자, 책장 등 사무용 가구는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 기증했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지구촌사랑나눔 이선희 부대표는 “요즘 같이 어려울 때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앞으로도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여 국내의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